우리은행, 300억 규모 펀드 운용...도로·환경에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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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300억 규모 펀드 운용...도로·환경에 투자 확대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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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와 협력으로 민간투자사업 개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2일 포스코이앤씨와 우리은행 본점에서 민자사업 공동개발 펀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기동호 IB그룹장(왼쪽)과 포스코이앤씨 제은철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포스코이앤씨가 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민자사업 공동개발 펀드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기동호 우리은행 IB그룹장(왼쪽)과 제은철 포스코이앤씨 경영기획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300억원 규모의 민간펀드를 운용해 도로·환경시설을 공동개발 한다.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와 국내 도로·환경시설 민간투자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양사가 추진하는 국내 민간투자사업 펀드로 지난 2021년 150억원 규모의 펀드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 약정된 바 있다. 이번에는 150억원을 증액한 총 300억원으로 운용한다.
 
이번 약정 체결로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우량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비 분담과 금융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 주간 사업인 포천-화도 고속도로, 부산광역시 유기성 폐자원 바이오 가스화시설 등 우량 민자사업의 상호협력과 금융지원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금융동반자로 국내 민자사업 지원을 강화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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