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 총무성이 20일 발표한 일본의 9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2020년=100)는 변동이 큰 신선 식품을 제외한 종합 지수가 105.7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상승률이 3%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2년 8월 이후 13개월 만이다. 전기·가스요금 하락이 상승률 전체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QUICK이 사전에 마련한 시장 예측 중앙값인 2.7%를 웃돌았다.상승은 25개월 연속이다.
일본은행의 물가 목표인 2%를 웃도는 수준에서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승세는 2개월 만에 전월에 비해 둔화됐다.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종합지수는 4.2%, 신선식품을 포함한 종합지수는 3.0%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을 제외한 식료품 가격 상승도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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