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코로나19 사회적 불안과 우울감 확산”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인해 치료받은 환자가 지난 5년간 90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진료환자 수는 175만명으로 코로나발병 전인 2019년 대비, 23.1% 증가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요 증상으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불안장애는 심한 공포와 불안 및 관련된 행동적 양상을 지닌 질환 들을 포함하며 일차적 판단은 문화적 , 상황적 요인을 고려하여 임상의가 내리게 되고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을 때에만 진단될 수 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동시에 치료하는 환자도 지난 5년간 5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백 의원은 “복지부는 자살과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대한 대책을 담당과에서 국으로 격상하고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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