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전자책 플랫폼 업체인 밀리의서재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7일 5만40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38분 밀리의서재는 공모가 2만3000원 대비 134.78%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밀리의서재는 출판 전문 기업으로 전자책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당초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다 지난해 11월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워 철회한 후 올해 다시 상장을 진행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619.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2만3000원)의 최상단인 2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449.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조900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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