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재무부담 우려에 52주 신저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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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재무부담 우려에 52주 신저가 기록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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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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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LG화학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재무부담으로 인해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는 증권가 해석이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9시 53분 LG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38% 내린 5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0만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19일부터 6거래일 동안 지속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57만원대였던 주가는 6거래일 만에 50만원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LG화학의 목표주가를 90만원에서 80만원으로 하향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도 재무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며 "4조원 규모의 설비투자, 8000억원 규모의 배당액에 비해 영업활동 현금 창출 규모는 2조3000억원에 그쳐 외부 자금조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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