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중국 국경절을 앞두고 단체관광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25일 장 초반 국내 화장품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6분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1.31% 오른 12만3400원에 거래 중인다. LG생활건강 역시 1.70% 오른 4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애경산업(3.26%)과 한국콜마(4.44%), 토니모리(3.21%), 클리오(2.93%) 등도 강세다.
중국 국경절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중국 최대 명절로 불리는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국내에 방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는 해외여행 성수기라는 점에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한국을 얼마나 방문하는지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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