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532MW급, 국내 최대 규모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전남 ‘안마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각각 케이블 제조와 시공을 담당하며 공급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예상된다.
안마 해상풍력단지는 2027년까지 영광군 안마도 인근에 532MW 규모로 건설된다.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 가운데 최대 규모다.
양사는 풍력단지와 육지를 잇는 외부망용(export) 대용량 해저케이블 공급에 참여한다. 연내 본계약을 체결하면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이 공동으로 참여한 첫 대형 수주가 된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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