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미국 증시에서 시총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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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빈패스트', 미국 증시에서 시총 폭증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8.2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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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상장 2주도 안돼 시총 2000억달러 기록
시가총액 기준 골드만삭스 · 보잉 앞서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가 미국 증시에서 연일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베트남 전기차 업체 빈패스트가 미국 증시에서 연일 폭등하며 시가총액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베트남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빈패스트가 미국 증시에서 골드만 삭스 그룹, 보잉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빈패스트 주가는 28일 20% 상승한 82.35달러로 마감하며 상장한 15일 이후 68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을 대표하는 금융기업인 골드만삭스 시총 1110억 달러, 방산업체 보잉 시총 1370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서며 1900억달러의 시가총액을 나타냈다.

빈패스트 주가는 예상을 넘어 폭증하는 추세다. 상장이후 불과 10거래일 만에 장중 2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가 상장이후 3600 영업일,  AI 전문 기업인 엔비디아가 7700 영업일이 걸렸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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