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시큐레터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4일 장 초반 공모가보다 75%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시큐레터는 공모가(1만2000원) 대비 75% 상승한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97.08% 오른 2만3650원까지 올랐다. 

시큐레터는 클라우드 이메일 보안 서비스, 악성코드 분석 진단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달 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54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범위(9200~1만600원) 상단을 넘긴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698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3조4000억원 가량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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