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일본 정부가 이르면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소금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35분 인산가는 전일 대비 18.10% 오른 3165원에 거래 중이다. 대상홀딩스는 3.32% 오른 716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오염수 해양 방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중으로 기시다 총리가 주재하는 각료회의를 개최하 오염수 방류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총량은 134만t으로 해양 방류는 개시 시점부터 약 30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십 년에 걸쳐 이뤄지는 방류의 안정성을 일본 정부가 제대로 담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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