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지지율 30%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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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 지지율 30%대 기록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8.2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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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동반 하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0일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를 앞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사진=교도 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한일 양국 정상들이 지지율 동반하락으로 30%대를 기록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사는 19, 20일 양일간 전국 여론조사(전화)를 실시했다. 기시다 후미오 내각의 지지율은 33%(전회 7월 조사는 37%)로 2021년 10월 내각 발족 이후 최저였던 2022년 12월의 31%에 버금가는 저점까지 떨어졌다.

지지율 하락은 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내정 지도력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30%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4일, 16~18일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7%포인트(p) 떨어진 35.6%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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