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일평균 항공교통량, 코로나 이전 84%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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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일평균 항공교통량, 코로나 이전 84% 수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8.01 12: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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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31% 증가
중국 노선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코로나 이전 항공 교통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래프출처=국토교통부
중국 노선의 항공 수요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 코로나 이전 항공 교통량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래프출처=국토교통부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올해 상반기 일평균 항공교통량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80% 수준을 조금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항공교통량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상반기 일평균 항공교통량은 1941대로 2019년 연간 일평균 항공교통량(2307대)의 84%에 달했다. 지난해 연간 일평균 항공교통량과 비교하면 31.2% 증가했다.

국제선의 경우 올해 1∼6월 월평균 교통량이 5.2%씩 증가했으며 국내선을 포함한 전체 교통량은 월평균 4.1%씩 늘어 지난해 월평균 증가 추이(1.6%)를 상회했다.

일평균 항공교통량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기 시작해 올해 4월을 기점으로 하루 평균 항공교통량이 2000대를 넘어섰고 6월 2137대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노선별로 보면 올해 상반기 국제선의 일평균 교통량은 1291대로로 지난해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국토부는 한국∼중국 노선의 수요 회복이 더디지만 일본과 동남아 지역 중심으로 신규 취항·증편이 이뤄진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진·출입 지점별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국제 교통량 중 46%가 수도권과 제주 남단을 잇는 동남아 방면으로 진출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별 전년 대비 일평균 교통량 증가율은 인천공항 63.7%, 대구공항 36.4%, 김해공항 27.2%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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