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기술로 지자체 탄소 감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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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기술로 지자체 탄소 감축 지원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8.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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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 이동수단 배출 탄소량 측정

 

SK텔레콤이 AI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통해 지역별 탄소배출량을 정밀 측정하고데이터를 제공해 지자체의 교통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이 AI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통해 지역별 탄소배출량을 정밀 측정하고 데이터를 제공해 지자체 교통 관련 정책을 지원한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SK텔레콤(SKT)은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이동 수단(버스, 지하철, 일반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 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SKT는 이번 기술이 지방자치단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ICT와 AI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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