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유럽가려면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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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유럽가려면 미리 허가받아야 한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7.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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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부터 기본 정보, 이력 등 입력해야
ETIAS는 유럽연합 회원국을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국경 보안과 디지털 심사 강화 조치다. 사진출처=ETIAS
ETIAS는 유럽연합 회원국을 여행하기 위해 필요한 국경 보안과 디지털 심사 강화 조치다. 사진출처=ETIAS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내년부터 대부분의 유럽지역을 여행하려면 사전 정보를 입력해서 허락을 받아야 한다. 

23일 유럽연합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무비자 국가에서 온 모든 방문객이 출국 전에 여행 허가를 받도록 하는 유럽 여행 정보 및 허가 시스템(ETIAS)을 시행할 예정이다.

유럽 여행 정보 및 승인 시스템은 비자가 아니지만 여행 승인이 이메일로 전달되는 온라인 지원 프로세스다.

여행객들은 여행전에 기본적인 정보, 여행 계획, 여행 이력과 보안 질문이 포함된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야 한다.

대부분의 지원자는 1시간 이내에 승인을 받지만 일부 지원자는 추가 확인을 위해 최대 96시간의 대기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신청 비용은 약 8달러이며 모든 연령대의 여행자에게 적용된다. 

일단 승인되면 여행 허가는 3년 이상 또는 여행자 여권이 만료될 때까지 여러 입국에 대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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