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억원 기부
상태바
네이버, 서울대학교병원에 300억원 기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7.18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바이오 분야 도전적 연구 지원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가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에게 300억원 기부약정을 전달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왼쪽)가 김영태 서울대학교 병원장에게 300억원 기부약정을 전달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네이버가 디지털 바이오 분야 연구 지원을 위해 서울대학교병원에 3년간 300억원을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서울대학교병원 기부사상 단일 연구 지원기금 기부액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네이버는 서울대학교병원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지털 바이오 연구를 지원하고 의사과학자 양성 및 미래 의학 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초거대 AI 기술의 등장으로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사과학자 인재 양성과 선제적인 융합 연구의 사회적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지속적인 지원 및 교류를 통해 디지털 바이오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도전적·창의적 연구 및 사업화로 이어질 연구에 집중 지원해 디지털 바이오 헬스를 선도하고 미래형 K-디지털 의료의 표준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스마트 서베이(Smart survey)', '페이션트 서머리(Patient summary)', 'Voice EMR(음성인식 의무기록)', '클로바 케어콜' 등 AI 기술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업무 협업 툴인 '네이버웍스'를 병원에 접목해 국내외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