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신규 등록한 신에너지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가 313만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중국 언론이 8일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는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된 신에너지차는 312만 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6% 급증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신규 등록 전체 자동차는 168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고 신규 운전 면허자는 1191만명으로 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를 포함한 누적 등록 동력 엔진 차량은 4억 2600만대로 늘었다.
동력 엔진 차량 운전 면허자는 5억 1300만명에 달한 가운데 92.7%가 자동차 운전 면허자였다.
전국 88개 도시의 누적 자동차 등록 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베이징(北京)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는 600만대, 충칭(重慶)과 상하이(上海), 쑤저우(蘇州)는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