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상생 유공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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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중소기업 상생 유공 장관상 수상
  • 권대경 기자
  • 승인 2023.06.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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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제품 해외 테스트베드 제공 및 ESG경영 확산 등 인정받아
국산기자재 해외 수출 및 현장 중심 규제혁신 적극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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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왼쪽 세 번째)과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지난 4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 공동 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오피니언뉴스=권대경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부산 웨스틴조선에서 개최된 '2023년도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노력과 중소기업 현장 중심 ESG경영 확산 및 규제혁신 관련 상생협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 남부발전은 지난해 혁신제품에 대한 해외 테스트베드 제공으로 해외 판로개척 지원은 물론, 미국 건설사업에 국내기업과 동반 진출하여 국산 기자재 해외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ESG 키움프로젝트(중소기업 ESG경영 진단 및 인증 취득) ▲AEO 인증취득 프로그램(수출입 안전 인증 취득제도) 등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경쟁력 제고 ▲안전울타리 사업(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중대재해법 대비를 위한 안전경영체계 구축 컨설팅) 등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회적약자기업 제품 구매 강화와 뿌리기업에 대한 적격심사 가점 부여 등 중소기업의 입찰 장벽 완화를 위해 규제혁신을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근간이지만 최근 글로벌 경제 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해외 수출 지원에 더 힘써달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0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부산 중소기업인 대회 시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 중소기업 육성과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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