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리포트]日대표 걸그룹 AKB48, 한국 하이브에 팬 관리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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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리포트]日대표 걸그룹 AKB48, 한국 하이브에 팬 관리 맡긴다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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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플랫폼 '위버스' 활용키로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아티스트와 팬이 1대1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위버스 DM'을 개설한다. 채팅 서비스로 사진 및 동영상, 이모지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가 아티스트와 팬이 1대1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위버스 DM'을 개설한다. 채팅 서비스로 사진 및 동영상, 이모지 등을 주고받을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AKB48이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가 운영하는 팬 플랫폼 '위버스'에 참여한다고 일본 미디어 'ENCOUNT'가 25일 보도했다.
AKB48 공식 커뮤니티를 위버스에 27일 열고 신곡 선발 멤버 16명부터 팬 관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주력 사업인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십여년간 일본을 대표하는 걸그룹 AKB48에는 80명이 넘는 멤버가 소속중으로 26일 발매되는 61집 싱글에 선발 멤버 16명이 위버스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이후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위버스 초기공개 멤버에는 한일 합작 글로벌 걸그룹 아이즈원에 참가한 혼다 히토미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커뮤니티는 27일 열어 5월 2일부터 위버스 DM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위버스 DM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DM으로 대화할 수 있는 메시지 서비스로 친구와 대화하는 듯한 사용자 체험을 구현하고 아티스트가 사진이나 동영상, 음성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14개 언어 번역을 지원하고 있어 세계 팬들과 교류가 가능하다.

위버스에는 BTS, 세븐틴,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블랙핑크 등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K팝 그룹이 참여하고 있으며 245개 국가와 지역에서 약 6500만 커뮤니티 가입 사용자를 갖고 있다.

하이브 재팬 한현록 CEO는 ".일본에서 아티스트나 배우 뿐만 아니라 성우나 스포츠 선수 등도 참여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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