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이후 최대치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2022년 세계 군사비(지출, 일부 추계)가 전년 대비 3.7% 증가한 2조2400억달러(약 3000조원)가 됐다고 24일 발표했다.
추계치가 남어 있는 1988년 이후 최고액을 경신했고 증가율은 2021년의 0.7%증가에서 급속히 확대됐다. SIPRI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최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는 전년 대비 640% 증가한 440억달러로 군사비는 국내총생산(GDP)의 34%를 차지했다.
세계 방위비 지출 순위는 2021년 세계 36위에서 11위로 급상승해 처음으로 세계 상위 15개국에 진입했다
상위 5개국인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사우디아라비아로 합계가 세계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중국은 28년 연속 증가한 2920억달러로 2위, 일본은 5.9% 증가한 460억달러로 10위였다. 한국은 2.5% 감소한 464억달러로 일본을 제치고 9위를 차지했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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