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일본 정보통신(IT)기업인 NTT도코모는 삼성전자와 5G를 포함한 도코모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도코모가 특허를 가지며 삼성은 특허 사용 권리(라이센스)를 타사에 우선해 얻을 수 있는 대신 라이센스료를 도코모에 지불하게 된다.

도코모는 W-CDMA, LTE, LTE-Advanced, 5G, 6G등의 네트워크나 서비스에 관한 연구개발에 적극 나서 연구개발 성과에 관한 특허출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2월 28일 기준 W-CDMA, LTE, LTE-Advanced, 5G의 이동통신 서비스에 필수적인 특허를 약 1만건 보유한 상태다.

이동통신기술에 관한 도코모의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를 받고 있는 기업은 개별계약과 특허풀(복수 특허권자가 보유한 표준필수특허를 일괄적으로 라이선스하는 구조)라이선스를 포함해 현재 80개 이상에 이른다.

도코모는 앞으로도 지적재산 강화를 진행해 5G, 5G Evolution, 6G를 포함한 이동통신 기술 연구개발과 표준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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