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사 안전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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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사 안전평가 최우수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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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균 이하
국적 항공사 11개사 가운데 에어부산의 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국적 항공사 11개사 가운데 에어부산의 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항공사별 안전수준을 평가한 결과 에어부산,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순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취약 분야에 감독 역량을 집중하는 위험 기반 감독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안전수준을 평가했다.

대한항공, 플라이강원, 에어인천의 경우 전체 항공사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대한항공은 작년 런던 히스로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 항공기 간 접촉, 필리핀 세부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 등의 사고가 났다.

국토부는 국민들의 항공사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항공사 사고 현황 등의 안전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국토부는 현장 감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 분야 민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항공안전 민간 전문자문단'을 운영한다. 자문단은 국토부 소속 항공안전감독관과 운항·정비 등 분야별 점검조를 구성해 감독 활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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