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철수설 흘리는 GM, 노조 정신 차려야…정리(2/9)
상태바
한국 철수설 흘리는 GM, 노조 정신 차려야…정리(2/9)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2.09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설] 또 불거진 한국GM 철수설, 노조도 정부도 정신 차려야 [조선[

GM이 한국에서 철수한다면 당장 한국GM 직원 1만6000명과 수천 개 협력업체를 포함한 관련 종사자 30여만명의 일자리가 없어진다. 대우자동차 시절부터 구축한 산업 생태계가 무너지고 부평·창원·군산·보령의 지역 경제도 직격탄을 맞게 된다.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다. 그런데도 민노총과 한국GM 노조는 투쟁한다고 한다. 거액 적자가 나도, 철수설이 나돌아도 구조조정에 저항하며 돈 더 내놓으라고 한다. 이러다 철수가 정말 현실화되는 사태가 빚어질지 모른다. 노조도 정부도 정신 차려야 한다.

 

[한겨레 사설] ‘한국 철수설’ 흘리는 GM, ‘경영 정상화 방안’부터 제시하라 [한겨레]

한국지엠의 경영 악화는 무엇보다 지엠 본사의 경영전략 실패 탓이 크다. 한국지엠과 지엠 본사 간의 비정상적인 거래도 적자 규모를 키우는 한 원인으로 꼽힌다. 지엠은 한국지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대책부터 내놓아야 한다. 그것이 구조조정이든, 사업 재편이든 간에 일단 정상화 방안부터 분명하게 제시한 뒤 노조의 협조를 구하고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게 순서다. 경영 실패의 책임을 한국 정부에 떠넘기려 하는 건 무책임한 태도다.

철수설이 끊이지 않으면 회사가 진짜 망가질 수 있다. 철수하겠다는 기업의 제품을 어느 소비자가 사겠는가. 판매 감소가 불을 보듯 뻔하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설] 열병식에서 기어이 ICBM으로 세계 위협한 북한 [중앙]

김 위원장이 열병식에서 ICBM인 화성-15형을 공개하면서 혈육인 김여정을 올림픽에 참석시키는 것은 이중적 행동으로 해석된다. 미국을 견제하는 동시에 올림픽을 활용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북한이 올림픽 분위기로 본격화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부터 벗어나려는 것이다

 

[사설]평양에선 ICBM, 강릉에선 ‘평화’… 北의 두 얼굴 [동아]

북한의 매혹 공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핵무기를 쥐고 평화를 외치는 이중적 기만전술로는 국제제재의 압박을 벗어날 수 없다. 남북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문 대통령도 어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는 나란히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정은은 대표단을 보내면서 최소한 ‘비핵화를 대화 테이블에 올릴 수 있다’는 메시지라도 전해야 한다.

 

[사설] '올림픽 공동입장' 8개월 뒤 핵실험한 북한, 잊지 말아야 [한경]

2006년 10월9일 북한의 1차 핵실험은 그해 2월10일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한반도기를 함께 흔들며 남북 팀이 공동 입장한 지 8개월 만의 일이었다. 이런 사실에도 우리는 무덤덤해졌지만, 펜스 부통령은 아베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를 냉철히 지적했다.

정부가 핵무기 저지와 함께 눈감지 말아야 할 것은 북한의 인권 문제다.

 

[사설] 에스토니아에서 배우는 디지털 국가혁신 [매경]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