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추락의 경고…정리(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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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추락의 경고…정리(1/26)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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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 대통령 지지율 50%대 추락의 경고 [중앙]

이 같은 하락의 원인은 분명하다. 취임 초 약속했던 탕평·협치·소통이 증발되고 적폐청산에만 골몰하는 게 민심이 돌아서는 가장 큰 원인이다. 여기에다 최근의 각종 정책 혼선과 믿음이 가지 않는 서툰 대처도 한몫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유증, 암호화폐 규제와 어린이집 영어교육 금지,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논란과 현송월에 대한 과잉 의전 등 대북 저자세, 강남 부동산의 재건축 부담금과 보유세 논란 등 열거하자면 입이 아플 정도다.

 

[사설] 일자리 줄이는 정책 펴놓고 '일자리 안 는다' 장관들 질책 [조선]

문제는 새 정부 정책 자체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막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일자리 상황이 이토록 악화된 데는 청와대 주도의 과도한 친(親)노동 정책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최저임금을 급속하게 올리는 바람에 중소·영세업체와 자영업자들이 고용을 줄이고 있다. 근로시간 단축과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의 취업 문은 더 좁아졌다. 전체 고용의 88%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감원 또는 신규 채용 축소 계획이 있다고 한다. 노동자를 위하려는 정책이 오히려 노동자의 일자리를 줄이는 역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최보식 칼럼] 우리 국민이 왜 북한 정권에서 '구원의 손길' 받아야 하나 [조선]

김정은 정권의 악마성(惡魔性)은 잊힐 것이다.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핵무기 위협'은 뒷전으로 밀릴 것이다. 대신 '같은 민족끼리'라는 우호적 분위기가 형성되고, 북한은 해묵은 '카드'를 내밀 것이다.

평창 유치에 핵심 역할을 했던 한 인사가 내게 타령조로 말했다. "멍석 깔아 놓으니 북한 아이들이 와서 휘저을 판이네. 죽 쒀서 개 주네. 이러려고 3수(修)해가며 올림픽 유치했나."

 

[사설] 전기 남는다더니 수시로 工場 세우라는 ‘脫원전 오류’ [문화]

혹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원전 24기 중 11기가 멈춘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 원전 가동률이 56%로 떨어진 건 2000년대 들어 처음이다. 2013년 원전 비리, 2016년 경주 지진으로 안전점검에 들어갔을 때도 70%대를 유지했다. 문 정부 들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통상 3개월 걸리던 것이 300일을 넘고 있는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탈원전론자가 새로 원안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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