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운전석에 앉아 한미 갈리치는 김정은…정리(1/4)
상태바
한반도 운전석에 앉아 한미 갈리치는 김정은…정리(1/4)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8.01.04 10:44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설] 김정은이 한반도 운전석에 앉았다 [조선]

태영호 전 북한 공사의 말대로 대북 제재 국가를 각개 격파 식으로 하나씩 무너뜨리겠다는 것이다. 미국엔 협박을, 중국엔 '네 말대로 했다'는 과시를, 가장 약한 고리인 한국에는 올림픽 참가라는 당근을 던졌다. 이렇게 상대를 분열시키고 핵 무력 완성 마지막 고지까지 몇 달 안 남은 시간을 벌겠다는 계산이다. 그런데 김정은의 그 속셈대로 한반도 정세가 굴러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 운전석에 앉겠다는 희망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정작 그 운전석엔 김정은이 앉아서 한·미를 갈라 치고 있다.

 

[사설] 대통령의 조선업 격려, 구조조정에 혼선 빚지 않기를 [중앙]

그러나 대통령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조선업의 상황은 엄중하다. 재작년 80% 가까이 줄어든 수주액은 지난해 조금 회복됐다고는 하나 아직도 2015년의 절반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현대중공업이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을 밝히면서 회사 자금 사정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한때 폭락하기도 했다. 구조조정은 하고 있다지만 근본 문제인 설비 과잉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세계 3위 대우조선해양도 고난의 한 해를 예고하고 있다.

 

[사설] 與원로마저 “적폐청산 그렇게 시끄럽게 하느냐” [동아]

정세균 국회의장이 2일 국회사무처 시무식에서 “적폐청산을 그렇게 시끄럽게 하면서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스스로 개선하는 자정(自淨) 능력을 갖출 때만이 국민이 기대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도 했다. 6선의 국회부의장 출신인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일 “적폐청산은 반드시 돼야 한다”면서도 “인적청산에만 급급해 제도적 보완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임 정권 인사들의 위법 행위를 찾아내 처벌하는 데 집중하는 전방위적 적폐청산에 대해 여권 일부에서 형성되고 있는 피로감을 친문(친문재인) 진영 원로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거론한 것이다.

 

[오늘과 내일/이기홍]촛불정신 誤讀 말라 [동아]

그러나 시민들이 술 취하고 무능한 선장을 쫓아내고 새 선장을 찾을 때 염원했던 것이 ‘항해 좀 제대로 하라’는 것이었는지, 아예 항로를 완전히 바꾸라는 것이었는지, 그 해답은 이렇다 할 강력한 경쟁 후보 없이 치러진 대선에서 문 후보가 거둔 득표율(41.1%)에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권대열 칼럼] 우리는 언제까지 내주기만 할 건가 [조선]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고수민 2018-01-09 21:44:33
3가지 원칙이 정은뜻대로 됐다. 조명균똑똑해도 인재둔재 사이일수 밖에없다. 북핵무장 목적한 정은전술을 어찌 이겨내겠나? 진보 보수싸움질에 자리바꿈만 능력없는외교질 퍼주기만하는 청와대정부국회가 무엇하겠나? 생존 죽기살기로 정은의 노땅외교천재들 달려들고 북한미녀들의 응원전에 넋놓은국민 모두줄수밖에. 집권욕만 불태우는 명문출신인재들만 가득한데 누가있어 현명한 길가겠는가. 올리픽 ㅇ위안부, 아랍에미레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