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김정은, 제2의 베트남 노리는 것“…정리(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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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김정은, 제2의 베트남 노리는 것“…정리(8/12)
  • 오피니언뉴스
  • 승인 2017.08.1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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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친놈 아니다…미친 척 '미친놈 전략' 쓸 뿐" (중앙)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보는 한반도 위기

“북한 당국이 군 지휘관이나 엘리트 층에 계속 강조하는 게 뭔가 하면 남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약하다는 것이다. 북한은 자주의식이 강하지만 한국은 사대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한국은 무슨 일이 생기면 스스로 돌파할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미국에 의지해 문제를 풀려고 한다는 게 남한을 보는 북한의 시각이다.

북한은 ICBM을 완성한 뒤 ‘공포전략’으로 미국을 계속 흔들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시카고… 다 날려 버릴 수 있다고 계속 위협하다 보면 우리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한국 방어를 위해 북한과 싸울 필요가 있나 하는 의문이 내부에서 제기되는 순간이 올 걸로 보고 있다.

6·25 전쟁 때처럼 휴전선이 아니라 대한해협에 제2의 애치슨 라인을 긋는 사태가 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는 데다 미국이라는 버팀목까지 사라지면 한국 사회는 공포심리에 사로잡혀 금방 무너질 것으로 북한은 기대하고 있다. 제2의 베트남 사태를 노리는 것이다.”

 

 

[사설] 해외이전 절규하는 기업에 참으란 말밖에 못 하나 (한경)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섬유업계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에게 “공장 폐쇄, 공장 해외이전 등 국내 생산기반을 축소하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섬유산업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정부와 함께 고민해 달라고 했지만, 생존 차원에서 공장 폐쇄와 해외 이전 등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업체들에 얼마나 와 닿았을지 의문이다. 최저임금 인상, 내년 전기료 인상 가능성 등 무엇 하나 희망적인 게 없는 환경에서 산업부 장관은 기업에 참아 달라는 말밖에 못 하는 것인가.

 

[문갑식의 세상읽기] 망하는 길로 가니 亡國이 온다. (조선)

중국 宋, 자중지란으로 망해…

'퍼주기'로 평화 사려 하고 "신무기 도입으로 敵 자극해"

국방 강화가 전쟁 부른다 주장, 사드 반대하는 세력과 비슷

宋처럼 망국으로 가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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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상임금 1심 패소하면 국내 떠날수도" 자동차업체들 성명 (중앙)
협회는 "통상임금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은 국내 생산을 줄이고 인건비 부담이 낮은 해외로 생산 거점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뒤늦게 "경영상 위기를 가정한 것이지 실제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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