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LG생활건강은 2021년 매출 8조 915억원, 영업이익 1조 289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 각각 3.1%, 5.6%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한 2조 231억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410억원을 기록했다.
뷰티(화장품)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4조 4414억원, 영업이익은 6.5% 증가한 8761억원을 달성했다.
생활용품 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한 2조 582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089억원을 달성했다.
음료 사업의 연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한 1조 5919억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047억원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원자재 가격 폭등과 알루미늄캔 공장 화재로 인한 수급 불안정,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제품 생산·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 주요 브랜드가 저당·저칼로리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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