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문화·국토·해양 후보자 모두 민주당 현역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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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문화·국토·해양 후보자 모두 민주당 현역의원
  • 김송현 기자
  • 승인 2017.05.30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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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 김부겸, 문화 도종환, 국토교통 김현미, 해양수산 김영춘

 

▲ 김부겸 행자, 도종환 문화, 김현미 국토교통, 김영춘 해양수산 장관 후보자 (왼쪽부터) /페이스북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행정자치부 장관에 김부겸(59),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도종환(63), 국토교통부 장관에 김현미(55), 해양수산부 장관에 김영춘(55)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기용했다. 이들 4명의 장관 후보자들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역의원이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4명의 장관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김부겸 행자부 장관 후보자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를 지역구로 둔 4선 중진이다. 그는 이번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중도 하차했지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정권 교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도종환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대 국회 때 비례대표 의원에 이어 20대 총선에서 노영민 전 의원의 지역구(충북 청주시흥덕구)를 이어받아 당선됐다. 시인은 그는 시집 '접시꽃 당신'으로 유명하다. 도 후보자는 대선 캠프에서 문화예술정책위원장 겸 문화예술교육특보단장으로 활동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3선 의원으로, 문 대통령이 당 대표 때 비서실장을 맡은 적이 있다.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을 지냈으며, 대선 캠프에서는 방송콘텐츠본부 공동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김영춘 해수부장관 후보자는 부신 출신 3선 의원으로,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선 캠프에서 농림해양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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