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15일까지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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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15일까지 ‘글로벌 한류박람회’ 개최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1.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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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와 디지털콘텐츠로 K-소비재 수출 견인
KOTRA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디지털 한류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재 수출 저변 확대에 나선다.
KOTRA가 메타버스로 구현한 디지털 한류콘텐츠를 활용해 소비재 수출 저변 확대에 나선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OTRA는 한류와 연계해 소비재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5일까지 ‘2021 글로벌 한류박람회(Korea Brand&Entertainment Expo 2021, Global,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한류박람회는 2010년 방콕을 시작으로 세계 주요 소비재 거점에서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한류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연관 제품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재 특성에 맞춰 한류스타와 K-Pop 공연 등을 유망 소비재 수출로 연계하는 한류박람회는 KOTRA의 대표 한류마케팅 사업이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디지털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했다. 국내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15일)와 연계해서 개최되는 온·오프라인 해외 유통망 협업 소비재 판촉전은 해외 35개국 125개 주요 유통망에서 개최된다. 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주요 소비재 거점에서는 현지 유명 쇼핑몰에서 쇼룸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 대상 한국 소비재 체험과 구매 기회가 제공된다.

한류 연계성이 높은 국내 소비재기업 100여개사를 위한 온라인상담이 진행된다. KOTRA의 B2B 플랫폼인 바이코리아(buyKOREA)에 K-Beauty, K-Food, K-Fashion, K-Living&Baby 등 품목군별 전용관을 구축해 한류 연계 소비재에 관심이 높은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상담을 주선한다.

5일 유튜브 ‘KOTRA TV’ 채널을 통해 세계에 중계되는 한류 쇼케이스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걸그룹 '있지(ITZY)'가 직접 특별 공연과 메이킹 영상 인터뷰를 통해 한류와 소비재를 홍보한다. 메타버스로 시작되는 한류 쇼케이스는 가상세계와 현실을 넘나들며 해외 한류 팬들에게 한류와 한류 연계 소비재를 실감나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정열 KOTRA 사장은“‘한류’라는 세계적인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으로 글로벌 수출을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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