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K브로브밴드, LG유플러스 공동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KT, SK브로브밴드, LG유플러스는 함께 노후 아파트에 기가급 인터넷을 제공할 수 있는 통신 시설을 공동으로 구축해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래된 아파트는 통신 설비가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을 쓰기 어렵다. 통신사들은 네트워크 구축용 전선인 UTP 케이블을 활용해 인터넷 속도를 올리고 있으나 속도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KT의 제안을 계기로 통신 3사가 4월말부터 아파트 외벽에 광케이블을 포설하는 방식으로 시설을 공동 구축하고 있으며 양천구 목동 9단지 아파트 등 수도권 아파트 5곳에서 작업을 완료했다.
KT는"통신 3사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더 좋은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철 기자kug94@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