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전국 2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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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전국 29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무상 지원
  • 이수민 기자
  • 승인 2020.1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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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집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올해 2월 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집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그룹

[오피니언뉴스=이수민 기자]한화그룹이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다.

한화그룹은 ‘2020 해피선샤인’ 캠페인 지원 대상 29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한화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인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상으로 기증한다. 복지시설 등은 전기료를 절감해 다른 복지 서비스에 활용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전국의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기관과 사회적기업 등 공익성을 갖춘 개인·시설도 포함했다.

올해 지원 대상인 임선애 진잠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냉난방 시설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과 겨울에 전기료 부담이 많았다”며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료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 같다”고 했다.

지원 대상의 총 발전용량은 173kW로 일반 주택 57가구가 사용하는 전기용량에 해당한다.

앞서 한화는 지난 2011년부터 총 320개 복지시설 등에 218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이는 20년산 소나무 약 91만 그루 이상을 심는 효과와 같다.

한편, 한화는 중국 후베이성의 위양관쩐 초등학교, 칭하이성의 시에거우샹 희망학교 등 해외에서도 지붕형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상으로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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