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봄 패션] 에너지 넘치는 스트리트 캐주얼

서핑, 바이크의 애슬레저 룩과 터프한 데님, 작업복으로 파워 업! 김서나 패션에디터l승인2019.03.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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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비통 2019 봄/여름 컬렉션 [사진 홈페이지]

 

평소에 만만하게 입기 좋은 캐주얼 아이템들.

무난한 만큼 실패할 위험도 크지 않다 보니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는데, 그래도 캐주얼 웨어의 트렌드 역시 움직이고 있다. 새 계절을 맞아 그 변화를 체크해보자.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의 시선이 캘리포니아의 해변으로 향했다.

파도타기를 위한 서핑복이 도심에서 입을 만한 디자인으로 응용됐고, 자연스럽게 번지듯 색을 내는 타이다이 기법은 티셔츠와 원피스에 활용됐다.

그리고 서핑과 함께 애슬레저 트렌드를 리드한 또 다른 스포츠 종목, 바이크.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이 서핑복과도 닮아 보이는 바이크 쇼츠가 올 봄의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무릎 위 짧게 혹은 무릎을 덮는 길이로도 제안되었는데, 이때 상의를 빅 재킷이나 박시한 셔츠, 블라우스로 매치하면 슬림한 하의가 대비되면서 더욱 세련된 룩으로 완성된다.

 

▲ 펜디 2019 봄/여름 컬렉션 [사진 홈페이지]

 

꼭 붙는 옷이 부담스러워 편안한 데님 팬츠를 선택하겠다면 톤에 주목할 것. 이번 시즌엔 강하게 표백 처리된 데님 소재를 골라야 한다.

표백, 워싱 과정을 거친 데님은 ‘80년대 복고풍처럼 얼룩덜룩 물이 빠진 모습으로 표현되었는데, 색상은 봄과 어울리는 옅은 블루가 주를 이루었다.

팬츠는 물론 블루종과 베스트, 원피스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전개된 가운데, 서로 다른 톤의 데님이 레이어드되면서 감각적으로 연출되기도 했다.

 

▲ 이자벨 마랑 2019 봄/여름 컬렉션 [사진 홈페이지]

 

좀더 과감한 도전도 가능하다면 작업복은 어떨까.

보일러수트, 말 그대로 보일러공이 입는 작업복이 이번 시즌 또 하나의 키워드로 시선을 모았다.

항공복에서 유래한 점프수트처럼 상하의가 붙은 디자인으로, 부드러운 실크나 광택 소재의 여성스러운 스타일도 선보였지만, 아무래도 작업복 본연의 느낌을 한껏 살린 면, 나일론 소재의 유틸리티 스타일이 더 많았다.

여기에 금속 버튼과 지퍼 디테일이 더해져 간편함을 주는 동시에 더욱 터프한 매력을 발산했다.

 

▲ 스텔라 맥카트니 2019 봄/여름 컬렉션 [사진 홈페이지]

 

이제 직접 시도해볼 만한 새로운 캐주얼 아이템을 찾았다면, 패션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의 거리로 출격해보자.

 

 


김서나 패션에디터  seona_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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