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까지 코엑스서 열려…국내외 70여 개 갤러리 참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조형아트서울 2018' (PLAS 2018)이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조형아트서울은 조각, 유리, 설치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아트페어로 작년보다 20여 개 늘어난 국내외 7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2천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야외에서나 볼 수 있던 대형 조형물이 실내에 전시되는 특별전도 포함되어 있다.
10원짜리 동전 수만개를 쌓아 만든 김승우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해 김병규, 나인성, 노준진, 도태근, 류종윤, 박재성, 박현주, 송필, 양태근, 이시, 이원주, 조용익, 조정래, 최영관 작가의 대형 조각이 나온다.
주최측은 "갤러리와 작가들 참여 요청이 많아서 올해는 회화도 차별없이 어느 정도 수용하기로 했다"면서 "전시장 벽면에는 회화, 공간에는 조각이나 입체가 놓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 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7명의 전시도 함께 열린다. 김현우, 임병한, 박은영, 박주영, 정도운, 한승민, 황성원 작가가 개성 넘치는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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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담claudie10@naver.com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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