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삼성전자가 1%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1%(900원) 오른 8만 1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최고 8만 1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종가 8만원을 넘어선데 이어 연일 주가 강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8만전자'를 다지는 모습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HBM3E 8단, 12단 샘플을 엔비디아 등 고객사한테 공급해 놓은 상황"이라며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이 긍정적인 결과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HBM에 대한 우려가 일정 부분 완화되고 있는 만큼 업황을 반영한 주가 움직임을 기대한다"라고 전망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