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하이브가 7%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는 오전 9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40%(1만 5500원) 오른 22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하이브가 글로벌 음반·음원 유통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27일 UMG와 음반·음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모든 음반과 음원을 UMG가 독점 유통하고 UMG는 하이브 레이블 아티스트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하이브는 "이번 음반·음원 유통 계약은 글로벌 정상급 음악 기업에 버금가는 조건으로 체결됐다"라며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새롭게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할 수 있다. 하이브가 신설하거나 향후 하이브에 합류되는 레이블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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