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급여통장 신규 출시...연 금리 최대 3%·수수료 혜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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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급여통장 신규 출시...연 금리 최대 3%·수수료 혜택 등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3.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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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수수료 무제한 면제
신규 고객에게는 연 6만원 상당의 이벤트 진행
하나은행 '달달 하나 통장' 홍보 이미지. 사진 제공=하나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급여 이체만 해도 우대금리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하는 직장인 전용 급여통장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21일 직장인 대상 '달달 하나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급여 이체시 최대 연 3%의 금리를(200만원 한도) 제공한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으면 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내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연 1%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급여실적만 있으면 이 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수수료와 출금수수료는 물론 다른 은행의 현금자동인출기(ATM) 출금수수료까지 무제한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출시에 맞춰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에게 매월 5000원 상당의 생활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하는 ‘달달한 혜택 이벤트’도 실시한다.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30만명을 대상으로 전월 급여실적만 있으면 매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상품가입 다음 달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 접속해서 원하는 쿠폰을 선택하면 된다. 

제공되는 쿠폰의 종류는 총 11가지다. 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 1종과 커피, 편의점, 배달앱, 드럭스토어 등 10종의 생활쿠폰 중 원하는 혜택을 매달 선택하는 방식이다. 대출이자 캐시백 쿠폰을 선택하면 다음 달 초에 대출이자를 납부한 계좌로 현금으로 캐시백 받는다. 생활쿠폰은 선택한 즉시 발행돼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쿠폰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급여를 받으면서 작은 행복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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