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미국정부가 삼성전자에 60억 달러(약 7조 9600억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가 주가 반등의 기회를 얻을지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정부는 보조금 지급을 통해 삼성전자가 이미 발표한 텍사스 공장 건설 외에 추가로 미국 내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삼성전자가 미 반도체법상의 보조금으로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수령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대만 반도체기업 TSMC에 대해서는 50억 달러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국 기업 인텔은 100억 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35%(1000원) 내린 7만 3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