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무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채권 회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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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무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채권 회수 지원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3.05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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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추심 대행 지원
하나은행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협약 포스터. 사진 제공=하나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은행이 무역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채권 회수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보험 미가입 수출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과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한다.

하나은행이 선정한 해외 미수채권 발생 중소·중견기업은 별도 착수금 없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해외채권 회수 컨설팅과 대외채권 추심대행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해외채권 회수 성공 시 발생하는 추심대행 성공수수료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으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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