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연구결과 발표에 11%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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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신성델타테크, 초전도체 연구결과 발표에 11%대 급락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3.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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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물리학회에서 PCPOSOS 연구 발표하는 김현탁 교수. 사진=X(엑스) 캡처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신성델타테크가 11%대의 주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오전 11시 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68%(1만 44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초전도체주로 분류되는 씨씨에스(-11.83%), 서남(-17.32%), 파워로직스(-12.46%) 등도 큰 폭 하락 중이다.

이는 간밤 미국 물리학회(APS)에서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매리대 교수 등 연구진이 상온 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하는 'PCPOSOS'에 관한 연구결과에 대해 발표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매도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교수는 영상을 통해 이 물질이 초전도체의 특성인 자석 위 공중 부양을 보이고, 다른 연구실에선 '제로(0) 저항'을 측정하는 재현 실험도 했다고 설명했지만 과학계에서는 공신력 있는 검증이 부족해 제대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PCPOSOS의 실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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