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3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 입어 1%대의 강세를 보이며 2650선에서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12일(현지시간)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20.32) 1.27% 오른 2653.5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4억원, 149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3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3.71%), 삼성바이오로직스(2.45%), 현대차(4.00%), 기아(3.54%), 셀트리온(3.06%), 삼성전자(1.08%), NAVER(0.73%)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POSCO홀딩스(-2.32%)는 내림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26.58) 1.41% 오른 838.22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370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172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엔켐이 14.56%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에코프로비엠(1.64%), 에코프로(5.40%), HPSP(8.89%), 셀트리온제약(2.19%)도 큰 폭 상승 중이다. 반면 HLB(-1.37%), 레인보우로보틱스(-0.89%)는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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