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9일 오전 장중 한때 3만 7000선을 돌파했다.
닛케이지수가 3만 7000선을 넘어선 것은 '거품(버블) 경제' 시절이던 1990년 2월 이후 34년 만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하고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매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분석했다.
일본 기업의 4∼12월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평가했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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