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카카오뱅크가 8%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전 9시 53분 기준 8.79%(2350원) 오른 2만 9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카카오뱅크가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뱅크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3549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785억원으로 35.5% 늘어나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여·수신 잔액도 10조원 이상씩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늘어난 약 47조 1000억원이다. 여신 잔액은 약 38조 7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약 10조 8000억원 늘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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