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삼성전자가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8분 기준 1.08%(800원) 내린 7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내면서 사법 리스크를 일부 덜어냈음에도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두 회사의 합병이 이 회장의 승계가 유일한 목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합병 비율이 불공정해 주주에게 손해를 끼쳤다고 인정할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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