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60선 하락출발
알테오젠, HPSP 1%대 강세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눌려 하락하며 장을 열었다. 간신히 지키던 2600선도 반납한 모습이다.
미국증시는 3일(현지 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후 금리인하 시점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07.31) 0.44% 하락해 2595.7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억원, 424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524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1.20%), 삼성바이오로직스(-1.52%), 현대차(-1.86%), POSCO홀딩스(-1.80%), 기아(-1.17%) 등은 1%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0.91%), 삼성전자우(-0.49%), LG화학(-0.21%)도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15%), NAVER(0.90%)는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71.57) 0.31% 하락한 868.8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6억원, 105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 홀로 389억원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종목 중 알테오젠(1.77%), HPSP(1.52%)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0.37%), 에코프로(0.48%), 엘앤에프(0.82%)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HLB(-3.81%), 셀트리온제약(-1.01%), JYP Ent(-0.40%), 리노공업(-1.17%)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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