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욱 DL그룹 회장,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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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욱 DL그룹 회장,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것"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3.12.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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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중앙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열린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DL이앤씨가 이해욱 회장의 ‘ESG 경영’ 철학 하에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DL이앤씨는 그동안 축적한 사업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환경, 사회, 사람 중심의 ESG 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DL이앤씨는 오는 2050년 ‘Net Zero’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정부 감축 목표에 맞춰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2030년까지 40% 감축을 달성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저감 활동을 실천 중이다. 

특히 건설 사업에서 환경경영 정책과 생물다양성 보전 및 산림파괴 금지 정책을 수립하고, 고효율 에너지 건축물 개발을 통한 제로 에너지 빌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상생 경영을 위해 협력사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소외 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부터 환경보호 활동,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문화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인권헌장을 수립, 인권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DL이앤씨는 지난 7월 경영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UNGC는 국제연합(UN)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한 국제협약이며 전세계 165개국에서 2만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UNGC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를 매년 공개해야한다.

DL이앤씨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UNGC 가입을 계기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벨로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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