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TV]경기 불황에 따라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유통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수의 기업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며 인력 감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 고금리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11번가는 오는 12월 8일까지 만 35세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확정자는 4개월분의 급여를 받고, 다음달 말 퇴직해야 한다. 지난 2018년 11번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실시되는 희망퇴직이다.
11번가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은 6019억원으로 지난해 27.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910억원으로 14.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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