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은행·카드·증권 등 디지털 앱 '신한 SOL'로 브랜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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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은행·카드·증권 등 디지털 앱 '신한 SOL'로 브랜드 통합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0.3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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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통합으로 고객 접근성·디지털 이미지 제고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계열사 어플리케이션(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일한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주요 그룹사 어플리케이션(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일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11월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개편으로 ▲은행APP 신한 SOL은 신한 SOL뱅크로 ▲카드APP 신한 Play는 신한 SOL페이로 ▲증권APP 신한 알파는 신한 SOL증권으로 ▲라이프APP인 신한 스퀘어는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과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 서비스를 단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변경된 디지털 APP 브랜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핸드볼 리그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의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통합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SOL을 바탕으로 업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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