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7분 롯데손해보험은 전일 대비 25.95% 상승한 2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가격제한폭(29.95%)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최근 매각을 위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업계에서는 3분기 실적 집계가 마무리되는 다음달부터 JKL파트너스가 본격 매각에 나서 내년까지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손보의 매각가는 약 2조7000억~3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롯데손보를 놓고 경쟁에 나설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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