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POSCO홀딩스가 철강과 이차전지를 통해 종합소재회사로 재평가받으면서 포스코 계열사들이 연일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40분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7.91% 오른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23% 오른 59만7000원에 거래중이다. 특히 포스코홀딩스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3.60% 오른 60만5000원을 기록하면서 60만원선을 탈환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포스코DX(-0.36%)를 제외하면 포스코퓨처엠(1.47%), 포스코인터내셔널(2.26%), 포스코엠텍(2.80%)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48만원에서 64만원으로 33.3% 상향했다.
그는 "기업가치는 이미 종합소재회사로 재평가가 완료됐다"며 "이제는 본연의 철강사업 가치 상승이 필요한 때로, 아직 시황 개선을 지표상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우나 4분기 중국 감산 가능성이 커진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