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 채령 제안 생명존중 캠페인, ‘1393 챌린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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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ITZY 채령 제안 생명존중 캠페인, ‘1393 챌린지’ 현실화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9.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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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살예방상담전화 ‘기억하라 1393 댄스 챌린지 실시
채령은 '채령, K대 가다'프로그램에서 ITZY의 신곡‘CAKE’의 안무를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할 수 있는 챌린지를 제안했다. 사진출처=Mnet TV
채령은 '채령, K대 가다'프로그램에서 ITZY의 신곡‘CAKE’의 안무를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할 수 있는 챌린지를 제안했다. 사진출처=Mnet TV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자기주도창의설계프로그램팀(CCP팀)은 자살예방주간(9월8~15일)을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의 일환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인 1393을 알리기 위한‘1393  챌린지’를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자살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자살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자살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이번 1393 챌린지에는 걸그룹 ITZY의 멤버 채령이 직접 참여해 ITZY의 신곡 ‘CAKE’에 맞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알리는 ‘ㄱ댄스​’를 추었다. 

채령은 8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가 Mnet과 협업해 제작한 '채령, K대 가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명존중 캠페인 아이디어로 ITZY의 신곡‘CAKE’의 안무를 활용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기억할 수 있는 챌린지를 제안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 걸그룹 ITZY의 채령이 함께 하는 생명존중 캠페인은 세 가지‘1393 챌린지’로 진행된다.

“#ㄱ댄스챌린지”로 1393이 휴대폰 자판에서 ‘ㄱ’모양이며 ITZY 신곡의 메인 안무도 ‘ㄱ’모양이라는 점에서 착안됐다. 챌린지는 CAKE 노래에 맞춰 채령의 ‘ㄱ댄스’를 따라 춘 영상을 올리고 #ㄱ댄스챌린지를 태그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내손안에1393”챌린지는 손가락으로 1393 모양을 만들어 SNS 계정에 올려 참여할 수 있고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직접 손으로 쓴 후 해당 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세 가지 ‘1393 챌린지’는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세가지 챌린지 중 어느 하나에라도 참여하는 경우 챌린지가 종료된 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서 제작한 캠페인 티셔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품 티셔츠는 재단과 의류브랜드 ‘커버낫’이 협업한 것으로 2023년 자살예방 실천메시지 ‘13,352+1393=0’이 새겨져 있으며 ‘2021년 자살사망자 수 1만3352명!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더하면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는 2021년부터 재단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해오고 있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은 청소년의 생명존중 이슈와 학교폭력예방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CCP팀은 다양한 심리학 기반 콘텐츠를 ‘소셜 밈’의 형태로 전파하며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예방 관련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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