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가 합병절차 돌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5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89% 오른 15만6900원에 거래 중이다. 셀트리온제약은 13.14% 오른 9만4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54% 오른 6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그룹 내 상장 3사인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역시 지난 3월 경영 복귀 기자간담회에서 "3사 합병 생각은 변함없다"며 "금융감독원에서 진행 중인 행정절차가 올해 7월 끝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그룹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에 나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달 22일과 이달 7일 각각 500억원과 1000억원 규모로 자사주 취득을 마무리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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